약조 지키는 법
4명이 6장씩 들고 6번 겨룹니다. 많이 따는 것이 목적이 아니라 정확히 약속한 수를 맞추는 것이 목적입니다.
한 번 겨루는 방법
- 먼저 내는 사람이 무늬를 정합니다. 나머지는 그 무늬가 있으면 반드시 그것을내야 해요. 없을 때만 다른 무늬를 낼 수 있습니다.
- 그 무늬 중 가장 큰 수를 낸 사람이 그 판을 땁니다. 다른 무늬는 아무리 커도 못 이깁니다. 으뜸패가 없어요.
- 딴 사람이 다음 판을 시작합니다. 그래서 따는 것이 늘 이득은 아닙니다.
상대 셋의 수는 공개돼 있습니다
숨기면 그건 운입니다. 그래서 셋의 규칙을 그대로 적어 둡니다.
- 이웃. 낼 수 있는 것 중 늘 가장 낮은 것을 냅니다. 절대 지르지 않아요.
- 장사치. 낼 수 있는 것 중 늘 가장 높은 것을 냅니다. 늘 지릅니다.
- 나그네. 이길 수 있으면 가장 작게 이기고, 못 이기면 가장 낮은 것을 버립니다. 셋 중 가장 까다로운 상대예요.
그러니 장사치가 아직 그 무늬를 들고 있는지만 봐도 이 판을 딸지 말지 거의 정해집니다.
일부러 지는 자리를 고르는 순서
- 따야 하는 수를 먼저 세세요. 오늘 약조가 둘이면, 내 패에서 확실히 딸 수 있는 큰 것이 몇 장인지 봅니다. 그것이 약조보다 많으면 버릴 판을 만들어야 합니다.
- 큰 패를 언제 버릴지 정하세요. 무늬가 없을 때 다른 무늬의 큰 패를 던지면 안전하게 없앨 수 있어요. 못 이기는 자리라 아무 일도 안 일어납니다.
- 따는 순서를 조절하세요. 딴 사람이 다음 판을 시작하니, 원하지 않는 무늬를 시작해야 하는 자리에 몰리지 않게 딸 판을 고릅니다.
- 마지막 두 판을 미리 세어 두세요. 끝에서는 낼 것이 하나뿐인 경우가 많아 거기서 하나 더 따게 되는 실수가 잦습니다.
자주 걸리는 자리
- 큰 패를 아끼다가 끝에 몰리기. 남겨 두면 마지막에 낼 것이 그것뿐이라 억지로 따게 됩니다. 버릴 거면 일찍 버리세요.
- 무늬가 끊긴 것을 안 세기. 상대가 그 무늬를 다 냈으면 내 작은 패도 이깁니다. 더 딸 생각이 없다면 그 무늬를 시작하지 마세요.
- 이웃을 무서워하기. 이웃은 늘 가장 낮은 것을 냅니다. 이웃 때문에 지는 일은 없어요. 볼 것은 장사치와 나그네입니다.
왜 늘 지킬 수 있는가
판을 낼 때 내가 딸 수 있는 수를 전부 세어 봅니다. 그 안에 없는 수는 약조로 내지 않아요. 어떤 수로도 못 지키는 날은 게임이 아니라 헛수고니까요.
아무렇게나 두어도 지켜지는 날도 안 냅니다. 늘 낮은 패만 내는 방식이나 늘 높은 패만 내는 방식으로 나오는 수는 약조에서 빼요. 그러면 생각할 이유가 없어지니까요.
만들면서 아흔 날을 돌려 확인했습니다. 못 지키는 날 0, 선택이 없는 날 0, 아무 생각 없이 두어 지켜진 날 0입니다.
하루 한 판, 모두 같은 판
패도 약조도 그날 날짜에서 나옵니다. 같은 날 들어온 사람은 누구나 같은 패를 받고 같은 수를 약속받아요. 지켰는지를 서로 견줄 수 있습니다.
전부 브라우저 안에서 돌아갑니다. 회원가입이 없고, 무엇을 냈는지는 서버로 가지 않아요.